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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子曰: “군자는(君子) 조화롭게 어울리지만(和而) 아부하지 않고(不同), 소인은(小人) 아부하지만(同而) 어울리지 못한다(不和).”
和者, 無乖戾之心. 同者, 有阿比之意.
화란(和者), 어그러진 마음이 없는 것이다(無乖戾之心). 동이란(同者), 아부하는 뜻이(阿比之意) 있는 것이다(有).
○ 尹氏曰: “君子尙義, 故有不同. 小人尙利, 安得而和?”
○ 尹氏曰: “군자는(君子) 의를 숭상하고(尙義), 그러므로(故) 아부하지 않음이 있다(有不同). 소인은(小人) 이익을 숭상하므로(尙利), 어찌(安) 조화를 얻을 수 있겠는가(得而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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