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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헌문(憲問) 14-35] 천리마는 덕을 칭찬하는 것이다

by मोक्ष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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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驥不稱其力, 稱其德也.”(기불칭기력 칭기덕야)

子曰: “천리마는(驥) 그 힘을(其力)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不稱), 그 덕을 칭찬한다(稱其德也).”


驥, 善馬之名. 德, 謂調良也.

기는(驥), 좋은 말의(善馬之) 이름이다(名). 덕은(德), 길들여지고(調) 순한 것을(良) 말한다(也).


○ 尹氏曰: “驥雖有力, 其稱在德. 人有才而無德, 則亦奚足尙哉?”

○ 尹氏曰: “천리마에게(驥) 비록(雖) 힘이 있지만(有力), 그 칭찬은(其稱) 덕에 있다(在德). 사람에게(人) 재주가 있고(有才而) 덕이 없다면(無德, 則) 또한(亦) 어찌(奚) 높이기에 충분하겠는가(足尙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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