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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賢者辟世,(현자피세)
子曰: “현자는(賢者)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고(辟世),
○ 天下無道而隱, 若伯夷ㆍ太公是也.
○ 천하에(天下) 도가 없으면(無道而) 숨고(隱), 백이와 태공 같은 사람이(若伯夷ㆍ太公) 이것이다(是也).
其次辟地,(기차피지)
그다음은(其次) <어지러운> 땅(나라)를 피하고(辟地),
去亂國, 適治邦.
어지러운 나라를 떠나서(去亂國), 다스려지는 나라에 간다(適治邦).
其次辟色,(기차피색)
그다음은(其次) 낯빛을 <보고> 피하고(辟色),
禮貌衰而去.
예를 갖추는 모습이 쇠하면(禮貌衰而) 떠난다(去).
其次辟言.”(기차피언)
그다음은(其次) <어긋나는> 말을 피한다(辟言).”
有違言而後去也.
어긋나는 말이 있고 나서(有違言而後) 떠난다(去也).
○ 程子曰: “四者雖以大小次第言之, 然非有優劣也, 所遇不同耳.”
○ 程子曰: “네 가지가(四者) 비록(雖) 크고 작은 것으로(以大小) 차례대로 말했지만(次第言之), 그러나(然)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니고(非有優劣也), 같지 않은 <상황을> 만난 것일 뿐이다(所遇不同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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