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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吾嘗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 無益, 不如學也.”
子曰: “내가(吾) 일찍이(嘗) 종일토록(終日) 먹지 않고(不食), 밤새도록(終夜) 자지 않고(不寢), 생각했는데(以思), 유익함이 없었으니(無益), 배우는 것만 못하다(不如學也).”
此爲思而不學者言之. 蓋勞心以必求, 不如遜志而自得也.
이것은(此) 생각하고(思而) 배우지 않는 사람을(不學者) 위해(爲) 말한 것이다(言之). 대개(蓋) 마음을 수고롭게 해서(勞心以) 반드시 구하려고 하는 것은(必求), 뜻을 낮추고(遜志而) 스스로 얻는 것보다(自得) 못하다(不如也).
李氏曰: “夫子非思而不學者, 特垂語以敎人爾.”
李氏曰: “부자가(夫子) 생각만 하고(思而) 배우지 않은 사람이(不學者) 아니고(非), 다만(特) 말을 남겨서(垂語以) 사람들을 가르쳤을 뿐이다(敎人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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