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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事君, 敬其事而後其食.”(사군 경기사이후기식)
子曰: “임금을 섬길 때는(事君), 그 일을 공경스럽게 하고(敬其事而) 그 녹봉을 뒤로 한다(後其食).”
後, 與後獲之後同. 食, 祿也. 君子之仕也, 有官守者修其職, 有言責者盡其忠. 皆以敬吾之事而已, 不可先有求祿之心也.
후는(後), 후획의 후와(與後獲之後) 같다(同). 식은(食), 녹봉이다(祿也). 군자가(君子之) 벼슬하면(仕也), 관수가 있는 사람은(有官守者) 그 직책을 수행하고(修其職), 언책자는(有言責者) 그 충심을 다한다(盡其忠). 모두(皆) 공경으로(以敬) 자기 일을 할 뿐이고(吾之事而已), 먼저(先) 녹봉을 구하는 마음이(求祿之心) 있을 수 없다(不可有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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