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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맹자집주(孟子集註)

[맹자집주(孟子集註) 진심 하(盡心 下) 35 양심막선어과욕장(養心莫善於寡欲章)] 마음을 기르는 것은 욕심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by मोक्ष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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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養心莫善於寡欲.(양심막선어과욕) 其爲人也寡欲, 雖有不存焉者, 寡矣;(기위인야과욕 수유부존언자 과의) 其爲人也多欲, 雖有存焉者, 寡矣.”(기위인야다욕 수유존언자 과의)

孟子曰: “마음을 기르는 것에는(養心) 무엇도(莫)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於寡欲) 좋은 것이 없다(善). 그 사람됨이(其爲人也) 욕심을 적게 하면(寡欲), 비록(雖) 보존되지 않은 것이 있더라도(有不存焉者), 적고(寡矣); 그 사람됨이(其爲人也) 욕심이 많으면(多欲), 비록(雖) 보존되는 것이 있더라도(有存焉者), 적을 것이다(寡矣).”

欲, 如口鼻耳目四支之欲, 雖人之所不能無, 然多而不節, 未有不失其本心者, 學者所當深戒也.

욕은(欲), 입과 코, 귀, 눈, 사지의 욕심과 같고(如口鼻耳目四支之欲), 비록(雖) 사람이(人之) 없을 수 없는 것이지만(所不能無), 그러나(然) 많고(多而) 절제하지 않으면(不節), 그 본심을(其本心) 잃지 않는 사람이(不失者) 있지 않으니(未有), 배우는 사람은(學者) 마땅히 깊이 경계할 것이다(所當深戒也).

程子曰: “所欲不必沈溺, 只有所向便是欲.”

程子曰: “바라는 것은(所欲) 반드시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不必沈溺), 다만(只) 향하는 것이 있으면(有所向便) 이것이 욕심이다(是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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