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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계씨(季氏) 16-5] 익자삼요( 益者三樂) 손자삼요(損者三樂)

by मोक्ष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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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曰: “益者三樂, 損者三樂.(익자삼락 손자삼락) 樂節禮樂, 樂道人之善, 樂多賢友, 益矣.(요절예악 요도인지선 요다현우 익의)

孔子曰: “유익한 것에(益者) 세 가지 즐거움이 있고(三樂), 손해인 것에(損者)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三樂). 예악으로 절제하기를(節禮樂) 좋아하고(樂), 남의 좋은 점 말하기를 좋아하고(樂道人之善), 현명한 벗이 많은 것을 좋아하면(樂多賢友), 유익하다(益矣).


○ 節, 謂辨其制度聲容之節.

○ 절은(節), 그 제도와(其制度) 성용의 절도를(聲容之節) 분별하는 것을 말한다(謂辨).

樂驕樂, 樂佚遊, 樂宴樂, 損矣.”(요교락 요일유 요안락 손의)

뽐내고 방자한 것을 좋아하고(樂驕樂), 방탕하게 노는 것을 좋아하고(樂佚遊), 잔치를 좋아하면(樂宴樂), 손해가 된다(損矣).”


○ 驕樂, 則侈肆而不知節. 佚遊, 則惰慢而惡聞善. 宴樂, 則淫溺而狎小人. 三者損益, 亦相反也.

○ 교락은(驕樂, 則) 사치하고 방하면서(侈肆而) 절제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不知節). 일유는(佚遊, 則) 게으르고(惰慢而) 좋은 말 듣기를 싫어하는 것이다(惡聞善). 안락은(宴樂, 則) 음탕함에 빠져서(淫溺而) 소인을 가까이하는 것이다(狎小人). 세 가지의 손익은(三者損益), 또한(亦) 서로 반대가 된다(相反也).


○ 尹氏曰: “君子之於好樂, 可不謹哉?”

○ 尹氏曰: “군자가(君子之)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대해서(於好樂),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可不謹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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