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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명륜(明倫) 명부자(明父子) 2-1-20] 종자와 종부를 공경해야 한다

by मोक्ष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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適子庶子祗事宗子宗婦, 雖貴富, 不敢以貴富, 入宗子之家, 雖衆車徒, 舍於外, 以寡約入, 不敢以貴富, 加於父兄宗族.(적자서자지사종자종부 수귀부 불감이귀부 입종자지가 수중차도 합어외 이과약입 불감이귀부 가어부형종족)

<소종의> 적자와 서자는(適子庶子) <대종의> 종자와 종부를 공경히 섬겨야 하고(祗事宗子宗婦), 비록(雖) <자기가> 귀하고 부유하더라도(貴富), 감히 귀하고 부유함으로(不敢以貴富), 종자의 집에 들어가지 않고(入宗子之家), 비록(雖) 많은 수레와 무리가(衆車徒) 있더라도, 바깥에 머물도록 하고(舍於外, 以) 간소하게(寡約) 들어가고(入), 감히 귀함고 부유함으로(不敢以貴富), 부형과 종족에게 뽐내지 말아야 한다(加於父兄宗族).


[集解] 適子, 謂父及祖之適子, 是小宗也, 庶子, 謂適子之弟. 宗子, 謂大宗子, 宗婦, 謂大宗婦也. 祗, 敬也. 徒, 從人也. 舍, 置也. 寡, 少也, 約, 省也. [增註] 言非唯不敢以貴富入宗子之家. 凡父兄宗族, 皆不敢以此加之.

[集解] 적자는(適子),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적자를 말하고(謂父及祖之適子), 이것은 소종이고(是小宗也), 서자는(庶子), 적자의 동생이다(謂適子之弟). 종자는(宗子), 대종자를 말하고(謂大宗子), 종부는(宗婦), 대종부를 말한다(謂大宗婦也). 지는(祗), 공경함이다(敬也). 도는(徒), 따르는 사람이다(從人也). 사는(舍), 내버려 둠이다(置也). 과는(寡), 작음이고(少也), 약은(約), 줄이는 것이다(省也).

[增註] 오직(唯) 감히 귀함과 부유함을 내세워(敢以貴富) 종자의 집에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님을(不入宗子之家) 말한다(言). 무릇(凡) 부형의 종족은(父兄宗族), 모두(皆) 이것으로 뽐내서는 안 된다(不敢以此加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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