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曲禮曰, 子之事親也, 三諫而不聽, 則號泣而隨之.(곡례왈 자지사친야 삼간이불청 즉호읍이수지)
곡례에서 말하길(曲禮曰), 자식이(子之) 부모를 모실 때(事親也), 세 번 조언했는데도(三諫而) 듣지 않으면(不聽, 則) 울면서(號泣而) 그것을 따른다(隨之).
* 號泣(호읍): 소리를 내어 부르짖으며 욺. 또는 그 울음.
[增註]將以感動親心, 庶或見聽也 ○父子, 無可去之道. 故號泣而隨之而已.
[增註] 장차(將) 부모의 마음을 감동시켜서(以感動親心), 혹시(庶或) 들어줄까 해서이다(見聽也)
○부자는(父子), 떠날 수 있는 도리가 없다(無可去之道). 그러므로(故) 울며(號泣而) 따를 뿐이다(隨之而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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