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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술이(述而) 7-35] 여기불손야 녕고(與其不孫也 寧固) / 불손한 것보다 고루한 것이 낫다

by मोक्ष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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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奢則不孫, 儉則固.(치즉불손 검즉고) 與其不孫也, 寧固.”(여기불손야 녕고)

子曰: “사치스러우면(奢則) 온순하지 못하고(不孫), 검소하면(儉則) 고루하다(固). 겸손하지 못한 것보다(與其不孫也), 차라리 고루한 것이 낫다(寧固).”

○ 孫, 順也. 固, 陋也. 奢儉俱失中, 而奢之害大.

○ 손은(孫), 온순함이다(順也). 고는(固), 고루함이다(陋也). 사치와 검소는(奢儉) 모두(俱) 중을 잃었지만(失中, 而) 사치의 해악이(奢之害) 크다(大).


○ 晁氏曰: “不得已而救時之弊也.”

○ 晁氏曰: “어쩔 수 없이(不得已而) 당시의 폐단을 구한 것이다(救時之弊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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