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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태백(泰伯) 8-18] 순우불여(舜禹不與) / 천하를 가지고도 관여하지 않았다

by मोक्ष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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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巍巍乎!(외외호) 舜禹之有天下也, 而不與焉.”(순우지유천하야 이불여언)

子曰: “우뚝하게 솟았구나(巍巍乎)! 순과 우는(舜禹之) 천하를 가지고서도(有天下也, 而) 관여하지 않았다(不與焉).”

 

* 巍巍(외외): 뛰어나게 높고 우뚝 솟은 모양().


○巍巍, 高大之貌. 不與, 猶言不相關, 言其不以位爲樂也.

○외외는(巍巍), 높고 큰 모습이다(高大之貌). 불여는(不與), 상관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과 같고(猶言不相關), 그 지위를(其以位) 즐거움으로 삼지 않았다는(爲樂) 말이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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