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주소(孝經注疏) 어제서병주(御製序并注) (2)] 내 뜻은 춘추에 있고 내 행실은 효경에 있다 [춘추촉상 효경촉삼(春秋屬商 孝經屬參)]
且三起曾參侍坐與之別, 二者是問也, 一者歎之也. 故假言乘間曾子坐也, 與之論孝. 開宗明義上陳天子, 下陳庶人, 語盡無更端, 於曾子未有請, 故假參歎孝之大, 又說以孝爲理之功. 또한(且) 증삼이 시좌하는 것을(曾參侍坐) 세 번 일으켰다는 것과(三起與之) 구별했는데(別), 두 번은(二者) 바로(是) 질문한 것이고(問也), 한 번은(一者) 감탄한 것이다(歎之也). 그러므로(故) 한가한 틈에(乘間) 증자가 시좌하고(曾子坐), 더불어(與之) 효를 논한 것을(論孝) 가설하여 말한 것이다(假言也). 근본을 열고 뜻을 밝혀서(開宗明義) 위로(上) 천자를 말하고(陳天子), 아래로(下) 서인을 말하고(陳庶人), 말을 다해서(語盡) 다시 단서를 말할 것이 없고(無更端), 증자에게서(於曾子) 청하는 것이 있지 않고(未有請), 그러므로..
2023. 12. 10.